[앵커]
출근길 옷차림 든든히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때 이른 가을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아침도 어제만큼 춥다고요?
[캐스터]
오늘도 가만히 서 있으면 몸이 저절로 움츠러들 만큼 춥습니다.
이틀째 때 이른 가을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 기온 3.6도까지 떨어지면서 어제 아침만큼 춥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서울에는 올가을 처음으로 서리가 내렸는데요.
작년보다 하루, 평년보다 5일 늦게 서리가 내렸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서울 기온이 17도까지 오르며 가을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곳이 많습니다.
강원 철원 김화읍의 기온이 영하 7.8도까지 떨어졌고, 전북 장수 영하 4.2도, 경남 거창은 영하 3.1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맑은 하늘에 햇살이 내리쬐며 다행히 가을 추위도 풀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대구 17도, 광주 19도로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 후 기온이 다시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며 이번보다 더 심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낮 동안 추위가 풀리면서 일교차가 무척 큽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서울은 14도, 철원은 20도 가까이 벌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복장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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